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산업현장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함께 나누기 위해 기업사랑 활동 수기를 공모한다.
북구는 오는 20일까지 기업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북구 소재 기업의 대표와 근로자, 그 가족을 대상으로 ‘2011년 기업사랑 활동 수기’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제는 기업에 종사하면서 느낀 애환과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 보람 있는 순간 등 진솔한 기업사랑 이야기를 내용으로 한다.
접수된 수기는 광주문인협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1편, 우수상2편, 장려상3편을 선정하고 12월 28일 홈페이지와 유선을 통해 발표된다.
입상자에게는 상패를 수여하고 입상작은 북구에서 발행되는 ‘북소리’에 게재될 예정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수기 공모를 통해 기업인과 근로자가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고 얼어붙은 경기에 희망과 온기를 불어넣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근로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0년에도 기업사랑 수기공모를 통해 동림동 정인희씨의 ‘샐리의 정원’ 등 우수상 2편이 발표돼 지역주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한 바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북구청 기업지원과(☎062-410-8355) 또는 광주문인협회(☎062-227-0811)로 하면 된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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