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대표 스타 부부 데미 무어(49)와 애쉬튼 커쳐(33)를 이혼하게 만든 장본인인 커쳐의 내연녀 사라 릴(22)이 “나또한 지옥같은 삶을 살고 있다"며 심경을 토로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라 릴은 "당시 애쉬튼 커쳐가 유부남인지 몰랐다. 애쉬튼 커쳐와 밤을 보낼 당시 그가 데미 무어와 이미 헤어진 상태라고 말했다. 나는 창녀가 아니다. 애쉬튼 커쳐와 잠자리에 들 기회가 있다면 대부분의 내 또래 여자 아이들은 모두 나와 같은 선택을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관계를 가졌던 그 순간을 너무 후회한다. 난 절대 창녀나 파티걸이 아니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애쉬튼 커쳐와 데미 무어의 이혼설이 나돌던 지난 9월, 애쉬튼 커쳐는 결혼 6주년임에도 불구하고 클럽에서 밤새 놀고 사라 릴과 하룻밤을 보냈다.
사라 릴은 외도설에 휩싸인 후 자신의 부친조차 자신과 대화하기를 꺼려하고 직장과 친구들 모두를 잃었다고 밝혔다.
또 친한 친구들의 부모님까지 포함해 많은 이들의 불쾌한 전화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애쉬튼 커쳐와 데미 무어는 지난 2005년 9월 결혼식을 올린 뒤 할리우드 대표 연상연하 커플로 6년간의 결혼 생활을 지켜오다 최근 애쉬튼 커쳐의 외도설로 지난 11월 17일 공식적으로 이혼을 발표했다.
(사진 = 데미무어 트위터)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