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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신흥시장서 '최고의 차'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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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신흥시장서 '최고의 차' 싹쓸이
  • 조영곤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12.15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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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가 신흥시장에서 전문가들이 뽑은 '최고의 차' 자리를 휩쓸었다.

현대·기아차(회장 정몽구)는 아반떼가 '오토베스트'가 주관하는 '2012년 최고의 차'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오토베스트는 폴란드, 헝가리, 터키, 러시아 등 유럽 신흥국을 대표하는 15명의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한 해를 빛낸 차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아반떼는 신기술, 품질, 디자인 등 13개 항목으로 가리는 1차 평가에서 포드 포커스, 쉐보레 아베오, 피아트 판다, 도요타 야리스와 함께 결선 후보에 올랐고 테스트 주행에서 900점 만점에 839점으로 포커스(758점)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일리아 세리크타르 오토베스트 대표는 "아반떼는 우수한 동력성능과 고급스러운 디자인, 넓은 실내 공간 등 다양한 장점에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고 말했다.

현대차 i30는 최근 브라질 최대 미디어그룹 아브릴의 자동차 전문지인 쿼트로 로다스에 의해 '2011년 최우수 차'로 뽑혔다. 이번 평가는 차량 품질, 상품성, 브랜드 등 23개 항목에 대해 6~7월 인터넷 조사를 통해 자동차 보유자 또는 구입 의향이 있는 소비자 총 3천300여 명을 대상으로 했다.

전체 최우수 차와 9개 차급별 최우수 차를 가리는데, i30는 총점 101.4점으로 전체 최고점을 받았다. 기아차 세라토도 101.2점으로 중형세단 부문 최우수 차에 선정됐고 전체 2위를 차지했다.

현대차 쏠라리스와 기아차 모닝은 러시아 자동차 전문지 자룰렘에서 전문기자들의 평가로 10개 차급별 1위를 가리는 '2012 최고의 차'에서 각각 소형차와 경차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기아차 프라이드(현지명 리오)는 쏠라리스에 이어 소형차 부문 2위를 차지했다. 쏠라리스는 구독자 투표 결과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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