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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WiDi 탑재 스마트TV 내년 1분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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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WiDi 탑재 스마트TV 내년 1분기 출시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12.15 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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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영상을 무선으로 전송하는 기술과 관련해 인텔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공동마케팅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LG전자와 인텔은 이날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전자 TV사업부장 노석호 전무, 인텔코리아 이희성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텔 무선 디스플레이(WiDi) 기술 전략적 제휴'에 관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WiDi 기술은 노트북에 저장된 콘텐츠를 TV나 프로젝터, 모니터 등 대화면 디스플레이로 볼 수 있게 하는 인텔 독자기술이다.

TV가 인터넷에 연결돼 있지 않아도 노트북의 인터넷 환경을 TV에서 구현할 수 있어 노트북에서 접속한 유튜브와 방송사 웹사이트를 대화면 TV로 즐길 수 있다. 듀얼 모니터 기능을 활용하면 TV와 노트북 화면을 다르게 구성할 수 있어 노트북으로 인터넷 검색을 하면서 동시에 대화면 TV로는 노트북에 저장된 영화를 볼 수도 있다.

 LG전자는 TV업계 처음으로 WiDi 기술을 탑재한 스마트TV 신제품을 내년 1분기 출시한다. LG전자는 인텔과 함께 내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전시회에서 이 기술을 탑재한 제품을 공개하고, 공동마케팅도 전개한다.

한편, LG전자는 이달 출시 예정인 프리미엄 울트라북(모델명 XNOTE Z330)에도 WiDi 기술을 탑재해 LG 시네마 3D TV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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