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11년 청렴도 측정 결과 전국 자치구 종합청렴도 1등급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북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행정기관 등 전국 663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청렴도 측정에서 8.72점으로 전국 65개 광역시 자치구중 1위, 전국 211개 기초자치단체중에서는 2위로 종합청렴도 1등급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측정은 공사관리 및 감독, 주택건축, 토지개발행위 인허가, 식품·공중위생, 환경 등 외부청렴도와 조직문화, 부패방지제도, 인사, 예산 등 내부청렴도로 나누어 조사됐다.
북구가 이처럼 청렴도 측정결과 1등급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전 직원이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을 펼친 결과이다.
특히 전 직원 청렴교육을 강화하고 청렴교육 이수제, 청렴마일리지제 운영 등 다양한 청렴시책 추진으로 부패제로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가 자치구 전국 1위 최우수기관이라는 영애를 안은 것으로 분석됐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선정은 깨끗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한 북구 900여 공직자가 함께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모든 공직자가 책임성, 공정성, 투명성에 입각한 청렴행정을 구현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제2회 다산목민대상에서 송광운 북구청장이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지난 11월 제35회 청백봉사상 수상(북구 남일우)에 이어 이번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에서도 1등급 최우수기관으로 당당하게 선정돼 송광운 구청장의 청렴리더십이 다시 한번 큰 주목을 받게 됐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