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체납세금 소탕작전 중이다.
구례군은 지난 11월부터 오는 2012년 2월까지 4개월간 지방세 징수실적을 올리기 위해 군과 읍ㆍ면 합동으로 특별징수반을 편성해 체납세금뿐만 아니라 12월분 자동차세까지 납기 내 납부할 수 있도록 막바지 안간힘을 쓰고 있다.
특히, 올해 도입한 전자예금압류 시스템으로 체납자의 예금 금융거래 제한을 통해 체납세금 59건에 41백만원의 징수실적을 거두었으며, 내년 2월중에는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할 예정이다.
또한, 체납자를 일일이 방문해 분납 및 카드납부 등 체납자의 형편을 고려한 맞춤형 징수를 통해 체납 없는 조세정의가 실현되는 구례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편, 구례군은 열악한 재정자립도의 내실화를 위해 지방세 체납액을 줄이고자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 동안 특별징수반을 편성 운영했으며, 그 결과 도내에서 우수한 실적을 올려 전라남도로부터 시책추진보전금 2천600만원을 배분받았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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