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사장 강희전)이 최근 증권가에 돌고 있는 워크아웃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16일 밝혔다.
근거 없는 루머로 인한 기업가치의 훼손과 투자자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루머의 진원지를 추적해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대한전선은 관계자는 "노벨리스 지분, 시흥공장 부동산 매각 등 다양한 재무개선 실적들이 나오고 있고, 내년 봄 도래하는 회사채 등에 대해서도 준비가 돼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루머는 황당하다"고 말했다.
한편, 해명에도 불구 대한전선 주가는 2시 현재 전일 대비 9.2% 하락한 3천45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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