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이 한국 가수 최초로 전 세계 최대 밀랍인형 박물관인 마담투소에 입성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6일 "닉쿤의 밀랍인형이 마담투소 방콕에서 지난달 29일부터 전시돼 세계 유명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마담투소 홍콩에 전시된 '욘사마' 배용준의 밀랍인형 이후 한류 스타로는 두 번째이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지난달 29일부터 마담투소 방콕에 닉쿤의 밀랍인형이 전시되고 있다"고 밝혔다.

마담투소는 할리우드를 비롯해 전 세계 13개 지점을 가진 세계 최대 규모의 밀랍인형 박물관이다.

밀랍인형 하나당 1억 5000만원 이상의 제작비용을 투자해 실물을 보는 것처럼 정밀하고 세밀하게 표현해내 각 도시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 비욘세, 안젤리나 졸리, 브레드 피트, 오바마 대통령 등 유명 인사들의 밀랍인형을 전시하고 있다.

JYP는 "닉쿤이 지난 7월 방콕에서 밀랍인형 제작에 참여했다"며 "마담투소에 닉쿤의 밀랍인형이 등장한 당일 수백명의 현지 팬들이 몰려들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편, 2PM은 지난 14일 일본에서 열린 1만 7000석 규모의 도쿄 콘서트에 이어 이달 말까지 아레나 투어 콘서트를 펼친다.
(사진 = JYP 엔터테인먼트)

온라인 뉴스팀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