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스트가 영국 공연 도중 발생한 관객 실신 사태로 놀라움을 사고있다.
17일 방송된 MBC ‘그날’은 12월 5일 영국 런던 오투 브릭스틴 아카데미에서 열린 ‘유나이티드 큐브 콘서트’ 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공연에는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비스트, 포미닛, 가수 지나 등을 보기 위해 3천500여 명의 유럽팬들이 공연장을 찾았다.
공연 도중 비스트가 등장하자 유럽 관객들은 지나치게 흥분하면서 실신하기 시작했다.
실신 관객이 속출하자 안전요원들은 관객들에게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광적인 기쁨에 소녀들의 실신사태는 멈추지 않았다.
안전요원들은 결국 비스트 공연에서 실신한 관객을 하나둘씩 옮겨 밖으로 내보냈다.
네티즌들은 “비스트 공연에 관객 실신까지 참 대단하다”, “한류 영향력이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얼마나 좋았으면 실신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나이티드 큐브 콘서트’는 지난 13일 브라질 상파울루의 에스파코 다스 아메리카스에서도 열렸다. 이는 국내 가수들이 남미에서 벌이는 첫 합동 공연으로 현지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사진=MBC 방송 켭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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