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 추락 사고
20대 남성이 추락한 엘리베이터와 벽 사이에 끼어 숨지는 참변을 당했다.
지난 17일 오후 2시32분께 서울 마포구 도화동의 한 빌딩에서 엘리베이터 점검기사인 김 모(26)씨가 엘리베이터와 벽 사이에 끼어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관계자에 따르면 김 씨는 빌딩 3층과 4층 사이 엘리베이터에 끼어 있었다.
김 씨는 이날 오전 4시30분께 엘리버이터 고장 신고를 받고 출동했고 10시간이 지나도록 돌아오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동료 직원이 현장에 나가 발견했다.
소방서 측은 김 씨가 엘리베이터를 점검하던 중 갑자기 추락한 엘리베이터에 깔려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사진-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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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이 났단 신고를 받고 고치러 갔다가 저게 무슨 일일까요..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