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사망으로 코스피와 아시아 주요 증시가 19일 급락했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은 주식시장의 불확실성을 더욱 증대시켰다.
증시 전문가들은 김정일 사망소식이 일본과 중국, 한국 등 동아시아의 경제적 균형에 긴장을 가져올 수 있는 위험이 있다고 전했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오후 1시7분 전날보다 67.25포인트(3.69%) 하락한 1,772.20를 기록했다.
현재 김정일 사망으로 후계 구도가 명확히 정해지지 않은 북한 군부의 도발 가능성 등 불확실성이 크고 북한 내 강경파가 주도권을 잡을 경우 한국으로 도발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이에 증시 전문가들은 적극적인 대응보다는 당분간 상황을 주시하며 신중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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