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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사망 원인, 사망 전까지 무리한 일정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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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사망 원인, 사망 전까지 무리한 일정 소화
  • 이정구기자 ghostno2@csnews.co.kr
  • 승인 2011.12.1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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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사망 원인은 무엇?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17일 오전 사망함에 따라 김정일의 사망 원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사망하기 전까지 무리한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위원장은 11월 이후 24차례나 군부대와 경제 시설 지도업무에 나거서나 외국 외교사절을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하기 전까지 김 위원장은 군 시찰과 군 관련행사 등의 빠듯한 일정에 전문가들은 평소 건강이 좋지 않았던 김 위원장에게 적잖은 신체적 부담이 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위원장은 여기에 심근경색의 원인이 되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흡연, 가족력, 성격을 두루 갖추고 있었고, 또 찬 겨울 날씨와 스트레스 등 복합적 원인이 작용했을 것으로 보고있다.


김정일은 2008년 치료를 받은 뇌졸중 역시 온몸의 혈관의 경색을 가져와 사망률을 급격히 올리는 원인이 됐을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현장 지도 과정에서 맞은 찬 바람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류 흐름을 막아 심장에 부담을 줬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북한 전문가들은 김정일이 활동이 어려울 정도로 지병이 악화된 증세는 없었다며 김 위원장의 사망이 예상 밖이라는 반응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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