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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김중겸 사장, 북 경계 위해 긴급 비상대책회의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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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김중겸 사장, 북 경계 위해 긴급 비상대책회의 소집
  • 유성용 기자 soom2yong@csnews.co.kr
  • 승인 2011.12.1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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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19일 오후 1시 북한 김정일 위원장 사망과 관련해 전사 비상근무령을 내리고 김중겸 사장 주재로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소집했다.

김 사장은 군·경·관 등 관련 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를 점검하고 무인 변전소 등에 대해서도 경계근무를 강화해 전력설비 안전에 차질이 없도록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또 인천본부·경기북부본부·강원본부 등 북한 접점지역 주요 사업소 상황실을 화상 전화로 연결해 전력설비 이상 유무와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설비 순시 강화 지시도 내렸다.

한전은 전사에 안보비상을 발령하고 재난 안전팀, 송변전팀, 배전팀으로 구성된 비상대책 상황실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안보위기 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전력설비 피해를 가정한 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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