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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사망에 생필품ㆍ방위주 장중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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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사망에 생필품ㆍ방위주 장중 폭등
  • 김문수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12.1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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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사망 소식이 전해진 19일 생필품 업체와 방위업체 주가가 큰 폭으로 뛰었다.

라면 사재기 수요가 나올 거라는 전망에 삼양식품은 가격제한폭(14.89%)까지 오른 4만8천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농심은 사망소식이 전해진 직후인 정오께 14.91% 급등했고, 장 후반 상승폭을 내줘 전날보다 2.69% 오른 24만8천원에 장을 마쳤다.

오뚜기도 장중 7.53% 상승했다가 하락 반전해 2.05% 로 마감했다.

부탄가스 제조업체도 김정일 사망소식에 상승했다. 태양산업은 장중 9.13% 올랐고, 대륙제관은 장중 10.56% 폭등했다. 그러나 장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이 줄어 태양산업은 1.79% 오른 채 마감했고, 대륙제관은 2.59% 하락했다.

방위업체 주가는 줄줄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휴니드와 퍼스텍이 전일 대비 각각 15.00%, 14.85%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HRS, 스페코, 빅텍은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삼성테크윈은 장중 13.74%, 풍산은 11.45%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종가기준으로는 0.19%, 4.00% 하락했다.


남북경협주인 대북송전주 광명전기는 전날보다 7.45%, 선도전기는 5.05% 상승 마감했다. 이화전기는 4.58%, 일진전기는 1.80%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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