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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휴일영업 외환송금센터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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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휴일영업 외환송금센터 개점
  • 임민희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12.2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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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행장 민병덕)은 20일 외국인 근로자 고객들을 위해 경기도 안산시 원곡동과 서울 구로구 구로동에 휴일에도 영업을 하는 외환송금센터를 개점했다고 밝혔다.

평일 낮에 은행업무를 보기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 고객들은 주말에도 환전ㆍ송금은 물론 통장 개설과 체크카드 발급 신청 등을 할 수 있게 됐다.

원곡동 외환송금센터는 외국인 근로자 근무시간을 고려해 평일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업한다. 구로 외환송금센터의 영업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4시, 일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다.

KB국민은행은 원곡동 센터에 중국과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 직원을 배치해 고객들의 은행 이용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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