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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시장 불안 덜기 위해 하나대투와 손잡고 유동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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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시장 불안 덜기 위해 하나대투와 손잡고 유동성 확보
  • 유성용 기자 soom2yong@csnews.co.kr
  • 승인 2011.12.2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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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사장 강희전)이 시장의 불안감을 불식시키기 위해 하나대투증권과 협력, 자금 유동성 조기 확보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하나대투는 대한전선이 시장자금을 조달할 경우 대표주간사로 최소 30%를 총액 인수하기로 했다.

양측은 효과적인 유동성 확보 방안을 논의 중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주식시장에서 워크아웃에 돌입할 것이라는 근거 없는 소문이 돌았다"며 "시장의 불안감을 불식시키기 위해 이 같은 방안을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한전선 측은 또 현재 최근 시흥동 부지 매가가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을 비롯해 남부터미널 및 선운CC 매각 등 예정 중인 자산에서 유동성 확보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한전선은 기업가치 훼손과 투자자 피해를 막기 위해 최근 '워크아웃'소문의 진원지를 추적해 법적 조치를 강구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16일 대한전선은 최근 증권가에 돌고 있는 워크아웃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공시했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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