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의 약속 결말 앞두고 수애 종영 소감 전해

드라마 '천일의 약속'의 수애가 종영소감을 전했다.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연출: 정을영)은 오늘 20일 최종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천일의 약속 결말을 앞두고 알츠하이머라는 병을 앓고 있는 ‘이서연’ 역을 맡은 수애는 “촬영 기간 동안 현장 스태프들과 많이 친해졌는데 이제 헤어져야 한다니 그 부분이 가장 아쉬울 뿐이다”라며 “특히 겪어보지 않은 병에 대한 연기로 힘들고 지칠 때마다 주변 스태프들 덕분에 힘을 내 촬영 할 수 있었다. 모두들 너무 고마웠다고 말하고 싶다”며 종영소감을 전했다.

또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순애보를 보여주며 애절한 연기를 펼친 김래원은 종영소감에서 “오랜 공백 후의 복귀작이라 최선을 다한 작품이었다. 그만큼 이번 작품을 통해서 스스로 너무 많은 걸 깨닫게 되어 잊지 못할 작품이 될 것 같다”라며 “무엇보다 3개월 동안 추운 날씨에 고생하신 모든 스태프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는 말 꼭 전하고 싶다. 끝으로 마지막까지 ‘천일의 약속’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드라마 '천일의 약속'은 결말에 대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천일의 약속' 마지막 회는 오늘(20일)저녁 9시 55분에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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