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네트워크 전문기업인 DBK네트웍스(대표 여원동)가 사내 직원간 소통, 협업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기업용 SNS 솔루션 ‘토크온(www.talkon.kr)'을 출시했다.
토크온은 수직적이며 보수적인 기존 기업문화에 SNS 소통방식을 접목해 부서별 그룹관리, 동료관리, 자료공유 등의 기능을 가능케하는 기업형 SNS 솔루션이다.
특히, PC에 한정된 기존 사내 인트라넷의 구조적 한계를 개선해 모바일, 테블릿PC 등 다양한 디바이스 활용이 가능한 N스크린을 적용, 시간 공간적 제약을 없애고 언제 어디서든 정보공유가 가능토록 설계됐다.
또한 일반기업, 공공기관, 병원, 학교, 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으며 도입 즉시 별도 등록절차가 없어도 모든 부서별, 그룹별 동료현황을 즉시 확인할 수있다.
신영재 DBK네트웍스 e-Biz사업팀장은 “인터넷 사용 성인 중 50%가 소셜미디어를 활용하고 있을만큼 SNS는 이미 사회적 트렌드로 자리잡았다"며 "토크온으로 회사의 소통문화가 획기적으로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토크온을 적용중인 곳은 농심, 듀오백코리아, 창업넷 등이다.
업계 최초로 SNS를 사내 소통에 도입한 농심의 오정훈 DBK네트웍스 SNS사업팀장은 “최근 전국 영업망에서 발생한 제품정보오류에 관한 공지를 토크온을 통해 관련부서 및 영업망에 전파해 신속하게 대처하거나, 매출상승에 기여한 제품 진열방식을 전국 영업망에 신속하게 알리는 등 효과적인 적용사례가 많았다”며 업무적 활용가치를 인정했다.
듀오백코리아의 관계자 역시 “토크온 도입으로 업무전달 및 피드백이 빨라져 제품 클레임처리, 시스템 오류대응, 전국 영업망 관리, 부서간 아이디어 공유 등 기업운영 전반에 큰 효율을 가져왔다”고 평가했다.
토크온은 조직관리 시스템을 적용하여 입사부터 퇴사까지 사내 구성원의 일원으로 관리되며 모바일 메신저, 자료공유, 동호회 등 소통의 기능을 활용 가능하다. 또한 PC뿐만 아니라 모바일, 테블릿PC 등 다양한 디바이스 호환으로 외근중인 직원도 공지사항을 전달받고 동료들과 실시간 채팅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토크온은 인터넷웹, 모바일웹, 모바일앱(아이폰,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출시되어 있다.
여원동 대표는 “기업형 SNS 솔루션인 토크온을 통해 신입직원부터 CEO까지 다양하게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드는데 일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