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조수빈 아나운서가 노조 탈퇴를 선언했다.
KBS 노동조합의 파업으로 KBS 조수빈 아나운서가 이틀째 뉴스9 를 진행하지 않아 논란이 된 가운데 조수빈 아나운서가 21일 노조를 탈퇴했다.
KBS 노조는 19일 0시 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그러나 일부 앵커들이 노조의 파업에도 불구하고 개별적으로 뉴스 진행을 원하고 있으나 노조 측에서 뉴스 진행을 막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조수빈 아나운서의 빈 자리에는 이규원 아나운서가 급히 투입됐다.
KBS 배재성 홍보실장은 "조수빈 아나운서가 아나운서실장에게 노조 탈퇴 의사를 전달했다. 오늘 방송을 진행할 수 있을 지는 아직 모른다"고 밝혔다.
KBS 조수빈 아나운서의 뉴스9 불참에 대해 노조 측에서는 노조원들이 자발적으로 파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히며 노사 양측이 팽팽한 주장을 펼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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