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김일태)는 지역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추진 중인 달뜨는 집 제6호가 최근 준공을 마치고 입주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입주식에는 김일태 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그 자리를 빛냈다.
시종면 내동리에 준공된 달 뜨는 집 6호는 세대당 39㎡ 면적으로 총 4세대가 거주하게 되며 입식부엌시설, 욕실, 다용도실 등이 마련됐으며 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한 특별한 설계로 이뤄졌다.
김일태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에 지어진 달뜨는 집을 위해 영암지역자활센터 집수리공동체와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신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군은 민관이 서로 협력해 저소득층 독거노인들이 서로 의지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다세대 공동주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 농특산물 판촉단 달마지회(회장 임향숙)가 입주를 축하하며 각 세대에 20㎏ 달마지쌀과 김장김치를 그리고 시종면 기관사회단체에서 선풍기, 쌀, 난방유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온정을 느끼게 했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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