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대마동부 보건진료소가 완공되어 쾌적한 환경, 편안한 공간에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영광군(정기호 군수)은 지난 12월 21일 국회의원, 영광군수, 도의원 및 군의원, 보건소장, 대마면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마동부 보건진료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대마동부 보건진료소는 국도비 1억4천만원, 군비 4천700만원 등 총사업비 1억8천700만원이 투입된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으로 대지면적 1천236㎡에 연면적 132.75㎡ 규모의 지상 1층 건물로 신축됐다.
정기호 영광군수는 "신청사 준공을 계기로 주민들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건강 잠재력을 개발할 수 있는 보건교육 강화와 건강생활 실천분위기 조성 등 보건환경 여건을 개선하고,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맞춤형방문관리사업을 확대하는 등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보건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지역주민의 쾌적한 공간과 건강증진을 위해 묘량삼효 보건진료소, 백수하사 보건진료소, 군서덕산 보건진료소 준공식을 올 12월 하반기에 개최할 예정이다. 법성월산보건진료소는 설계 용역중으로 2012년 상반기에 완공할 예정이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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