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은 천연기념물 제53호인 진도개를 새로운 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그동안 진도개 테마파크 조성에 따른 계획을 수립,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시킨 결과 2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내년에 국·도·군비 등 총 40억원을 투입, 진도개 테마파크를 본격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진도개 테마파크는 진도군·읍 동외리 278번지 일원(56,474㎡)에 조성하는 사업으로 진도개 사육관리센터와 친환경 사육장, 진도개 역사관(홍보관) 리모델링 사업이 추진된다.
이 사업이 마무리 되면 내년 5월 3일 천연기념물 제53호의 의미를 부여한 진도개의 날 선포식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진도개 사업소 관계자는 “진도개 테마파크가 조성되면 진도개의 보호·육성은 물론 산업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