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이석채)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영ㆍ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용 스마트 통신 로봇인 ‘키봇2’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키봇은 8천300여편의 초등학생용 콘텐츠와 3천400여편의 초등학생용 주문형비디오(VOD)를 제공하며 음성 인식과 터치 인식, 홈 모니터링 기능 등을 갖췄다.
'키봇2는 지난 7일 시작한 예약판매가 11일만에 1천대를 넘어섰을 정도로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KT는 이날 키봇2 출시를 기념해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예약 구입자를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파티를 개최했다. 고객 140여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는 키봇2의 출시를 본격적으로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KBS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사마귀 유치원'의 출연진인 개그맨 최효종, 정범균, 조지훈이 참가 어린이와 함께 사진촬영을 즐겼으며 불우어린이 돕기 장난감 기부 행사도 열렸다.
KT는 광화문 올레스퀘어를 비롯해 부산 해운대와 대구 칠곡, 서울 강남의 올레 애비뉴에서 키봇2를 체험하는 공간을 마련했으며 다음달에는 전시ㆍ판매 장소를 전국 올레 플라자로 확대할 계획이다.
제품에 대한 문의와 가입 신청은 올레닷컴(www.olleh.com)과 스마트홈 고객센터(☎080-237-7979), 오프라인의 올레 플라자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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