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니'를 통해 사회파 작가 대열에 합류한 공지영(48)씨가 인터넷서점 인터파크가 뽑은 '올해 최고의 작가'가 됐다.
22일 인터파크가 발표한 ‘제6회 2011 최고의 책’ 작가 부분에서 공씨는 득표율 39.7%를 기록하며 최고의 작가로 선정됐다.
공씨는 “2011년을 지나면서 ‘도가니’가 가장 소중한 책이 됐다”면서 “너무 많은 걸 해낸 책이라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작년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출간된 도서 중 6개 분야 총 165권을 대상으로 투표한 '2011 최고의 책'으로는 김난도(48) 서울대 소비학과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가 선정됐다.
지난달 세상을 뜬 애플 창업주 겸 전 CEO 스티브 잡스(56)의 자서전 '스티브 잡스'가 2위를 차지했다.
한편, ‘2011 최고의 책표지’로는 독일 소설가 넬레 노이하우스(44)의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이 1위에 올랐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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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많은분들이 그냥 그러려니 하거나 혹은 다른 기사에 묻히거나 하는일로 이일을 모르는 분들이 꽤 계셨을텐데 영화는 물론 이 책으로 다른 많은 사람께 알려져서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