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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준 LG전자 부회장 '직원가족 챙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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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준 LG전자 부회장 '직원가족 챙기기'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12.2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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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구본준 부회장이 연말연시를 맞아 전 세계 3천여 직원 가정에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구 부회장은 지난 22일 국내 및 해외법인 조직책임자와 노조 간부, 생산라인 관리자 등 3천여 직원 가정에 감사 편지와 함께 피자, 샐러드, 음료 세트를 전달했다.

구 회장은 편지에서 "가족 여러분의 헌신적인 뒷바라지에 경의를 표한다"며 "올 한해 여러분의 노력은 훗날 세계 1등 기업 LG전자를 만드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구 부회장은 지난 4월부터 국내외 임직원들과의 스킨십 강화를 위해 1만여명에게 6천여판의 'CEO 피자’를 전달해왔다.

한편, LG전자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권장휴무를 실시한다. 이로써 직원들은 24일(토)부터 내년 1월1일(일)까지 최장 9일간 '연말 휴가'를 보낼 수 있게 됐다.

LG전자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휴식을 보내면서 희망찬 새해를 위한 알찬 계획을 세우고 일할 때 확실히 일하고 쉴 때 확실히 쉬자는 의미의 '일과 삶의 균형'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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