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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1천489억원 새만금 방파제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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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1천489억원 새만금 방파제 수주
  • 윤주애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12.2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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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은 군산지방해양항만청이 발주한 1천489억원 규모의 새만금 신항만 방파제 2공구 건설사업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북 군산시 비안도 전면 해상에 방파제 1.6㎞와 어선 보호시설 300m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이달말 착공해 2016년 중순께 준공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이 대표 주간사로 지분 47%를 갖고 한화건설(21%)과 한양건설(20%), 코오롱건설(12%)이 회원사로 참여한다.

새만금 신항만 사업은 방조제와 항만을 교량으로 연결하는 국내 최초의 인공섬식 항만 개발로 오는 2030년까지 총 사업비 2조5천여억원을 투입해 부두 18선석과 방파제 3.5km, 항만부지 488만㎡를 건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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