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마지막 말… “물을 달라”
사망하기 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마지막 말이 공개됐다.
일본 아사히TV는 북한과 중국 관계에 정통한 소식통을 이용해 김정일 위원장이 사망 직전 경호원에게 "물을 달라"고 한 것이 마지막 말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17일 오전 8시 30분 현지 지도중 전용 열차 안에서 숨졌다는 북한의 공식 발표와 다른 주장이다.
아사히 TV는 탈북자단체 등도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 장소와 시간에 대해 의문을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북한 조선중앙TV는 19일 정보 방송을 통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지난 17일 오전 8시30분 열차에서 육체적 과로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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