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막말남, 막장남, 막장녀 '지하철 요지경'
지하철 막말남 영상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지하철 막말남은 지하철에서 자신을 타이르는 한 노인에게 욕설과 막말을 퍼부어 네티즌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25일 인터넷에 올라온 이 막말남 영상은 “지하철이 오고 있었다. 우리가 먼저 타려고 맨 앞에 섰는데 모자 쓴 할아버지가 줄을 서라고 했다”며 “갑자기 저 젊은 남자가 오더니 할어버지에게 ‘왜 줄을 서냐? 그냥 서면되지’ 등 따지면서 말을 했다"고 설명이 덧붙여져 있다.
또 “그 할아버지가 버릇없는 아이라고 화를 냈다”며 “갑자기 젊은 남성이 할아버지에게 욕을 했다. 옷을 집어던지며 화를 냈고, 할아버지는 아무말이 없으셨다”고 덧붙이며 영상을 공개했다.
올 12월 초에는 한 남성이 지하철 옆자리에 앉은 정신지체 중학생이 게임기를 시끄럽게 한다는 이유로 아이를 구타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또 화제가 됐던 막장녀는 한 여성이 자신이 노약자석에 앉아 있는 것을 노인이 나무라자 욕을 하며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다.
연이어 터지는 지하철 막말남, 막장남 사건에 네티즌들은 "어쩌려고 이러나~", "지하철에 쓰레기 같은 인간들 왜 이렇게 많아?", "무개념들 때문에 지하철 타기 싫네"등의 반응을 보이며 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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