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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LTE 스마트폰 가입자 5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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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LTE 스마트폰 가입자 50만 돌파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12.26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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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은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가입자가 26일 5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12일 LTE 스마트폰을 처음 출시한 지 약 2달 반만이다.

LG유플러스는 "초고속·고품질의 데이터 서비스가 인정을 받은 데다 경쟁사와 달리 서울·수도권 뿐 아니라 전국에서 서비스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빠르게 가입자를 모집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 회사는 "11월부터는 신규 가입자의 70%가 LTE 스마트폰을 선택하고, 하루 평균 1만3천명 이상이 LTE 서비스에 가입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 LTE 가입자의 지역별 분포는 서울·수도권이 55%, 지방이 45%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10대 21%, 20대 22%, 30대 23%, 40대 19%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가입 단말기는 LG전자의 '옵티머스 LTE'가 30만대로 가장 많았고, 이어 삼성전자 '갤럭시S2 HD'(17만대), 갤럭시 노트(3만대) 순이었다. 

LG유플러스는 연내 전국 84개 도시에 LTE 서비스를 제공하고, 내년 3월까지 서비스 지역을 군·읍·면 단위로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에는 세계 최초로 음성과 데이터 모두 패킷으로 제공하는 VoLTE(Voice over LTE) 서비스를 시작하고, 해외 단말기 제조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독자적인 LTE 스마트폰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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