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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LED 합병 결의.."LED신화 이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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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LED 합병 결의.."LED신화 이룰 것"
  • 유성용 기자 soom2yong@csnews.co.kr
  • 승인 2011.12.26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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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6일 이사회를 열고 삼성LED와의 합병을 결의했다.

이번 합병은 삼성전자가 부품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통해 LED사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키우기 위해 이뤄졌다.

삼성전자 측은 자사의 첨단 반도체 기술과 제조 역량이 LED의 품질과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삼성전자의 글로벌 네트워크 역시 향후 급성장이 예상되는 LED 조명시장 공략에 필수적이고, 세트부문과의 시너지 제고 효과도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합병 형태는 '흡수합병'으로 삼성전자가 삼성LED의 모든 권리와 의무를 승계하게 된다.

삼성전자 DS부문 권오현 부회장은 "글로벌 LED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합병을 결정했으며, 삼성전자의 다양한 경쟁력을 활용해 반도체의 성공신화를 LED에서도 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합병을 위한 법적 절차 등을 거쳐 내년 4월까지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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