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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내년 라인업 확대로 1만5천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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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내년 라인업 확대로 1만5천대 판매
  • 조영곤 기자 kikipokr@csnews.co.kr
  • 승인 2011.12.2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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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가 2012년 라인업 확대를 통해 올해보다 20% 신장한 1만5천대 판매를 목표로 세웠다.

폭스바겐코리아는 2010년 ‘1만대 클럽’에 진입한 후, 올 11월 현재까지 1만1천711대를 판매해 수입차 빅3에 올라있다.


올해 친환경 디젤 엔진을 장착한 블루모션 라인의 인기몰이, 골프와 제타를 앞세운 수입차 소형시장 주도, 신차 7종(9개 라인업)의 판매 호조 등을 감안할 때 올 연말까지 당초 목표로 내세웠던 1만2천대 판매를 무난히 달성해 전년대비 약 20%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폭스바겐코리아는 내년에도 20% 성장 목표를 세웠다. 목표 판매대수는 약 1만5천대. 성장세 지속을 위한 전략은 뛰어난 스타일과 개성을 갖춘, 신차를 대거 출시한다는 것.

신차 퍼레이드의 첫 스타트는 2월, ‘시로코 R-라인’이다. 강력한 디젤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폭스바겐의 고성능 라인업인 R모델의 디자인 패키지가 적용됐다. 1974년에 처음 선보인 콤팩트 스포츠 쿠페 시로코는 골프 GTI와 함께 소형 스포츠카의 전설로 불리며, 전세계적으로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상반기중으로 골프 소프트탑 컨버터블 모델인 ‘신형 골프 카브리올레’를 출시해 골프 라인업을 6종으로 확대한다. 신형 골프 카브리올레는 기존 골프의 장점을 모두 제공하면서도 시속 30km/h로 주행 시에도 단 9초 만에 자동으로 열리는 소프트 탑의 실용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티구안 R-라인도 상반기 중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폭스바겐 R 모델 특유의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멋을 살렸다.

하반기에는 더욱 커진 사이즈,  안락해진 승차감, 뛰어난 연료효율성을 갖춘 ‘신형 파사트(사진)’를 출시해 패밀리 세단 시장에서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이밖에도 내년 상반기 중에 ‘티구안 2.0 TDI 컴포트 모델’을 3천790만원에 판매한다. 기존 프리미엄 모델(4천450만원)에서 파크 어시스트2.0, 파노라마 선루프 등을 빼며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2005년 국내법인 설립 이후 지금까지 약 7배에 달하는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2012년에는 골프, 제타, 티구안, CC등의 볼륨모델의 확대와 더불어 혁신적인 기능과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은 기본이고, 시선을 한눈에 끄는 개성 강한 스타일의 다양한 모델로 고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조영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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