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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김원희 카드, 7년 우정 한 번도 안싸워 "쫄바지 좀 입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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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김원희 카드, 7년 우정 한 번도 안싸워 "쫄바지 좀 입지마~!!"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12.2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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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김원희 카드


MBC '놀러와'의 MC 유재석과 김원희가 서로에게 카드를 쓰며 마음을 전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놀러와'에서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유재석과 김원희는 서로에게 카드를 썼다.

유재석은 쑥스러워하며 김원희에게 쓴 카드를 읽어나갔다.


유재석은 "원희야, 우리가 함께한 지도 어언 7년, 그 동안 단 한 번의 다툼 없이 오늘을 맞이했구나. 어른들 말씀이 싸워야 친해진다는데, 내년부터는 가끔 싸우자"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 "주부9단, 만둣국의 여왕, 나이 든 바비인형 등등 많은 수식어가 있지만 너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것은 '개그우먼'인 것 같아. 나의 친구 원희야, 늘 생각했지만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얘기인 것 같아. 원희야 고마워. 내년에는 너와 형님을 닮은 2세가 태어나길 빌게. 친구 재석이가"라고 쓴 글을 낭독했다.


이에 김원희도 카드를 꺼내 읽기 시작했다. 김원희는 "내 인생 5분의 1을 함께 한 친구 재석아. 이정도 함께 했으면 한 번쯤 크게 싸울 만도 한데…. 곰곰이 생각하니 우린 참 괜찮은 사람들인 것 같아. 난 앞으로 더욱 더 곱게 늙으려 해"라며 "너도 쫄바지 좀 삼가"라고 쓴 글을 읽어 웃음을 전했다.


유재석과 김원희는 MBC '놀러와'를 지난 2004년 5월 8일부터 7년간 함께 진행했다. (사진-M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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