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총경 윤성현)는 지난 27일 해양환경관리공단 완도사업소 김훈 소장을 '2011년도 올해의 해양환경지킴이'로 선정하고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여하였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은 2004년 제정된 해양환경지킴이 제도의 활성화 및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매년 올해의 해양환경지킴이(1명)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완도에서 평택에 이르는 서해안 지역 해양환경지킴이 300여명 가운데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올해의 해양환경지킴이로 완도해양경찰서에서 추천한 김훈 소장이 선정됐다. 

올해의 해양환경지킴이로 선정된 김훈 소장은 “우리 삶의 터전인 바다를 지키고 보존하자는 마음을 가지고, 완도해경과 협조하여 활동했을 뿐인데 큰 상을 수상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해양환경을 보전하고 가꾸는 일에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양환경지킴이, 어민, 유관기관 등 바다가족과 협력해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해양환경을 제공하고, 청정 완도해역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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