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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여자 4호 최고 인기에도 불구 커플 실패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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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여자 4호 최고 인기에도 불구 커플 실패한 이유는?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12.2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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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최고의 인기녀 여자4호가 최종 커플에 실패했다.


28일 방송된 SBS ‘짝' 19기의 여자 4호는 초반 4명의 남자에게 도시락 선택을 받으며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이날 여자 4호는 식사를 하던 중 유리잔이 깨지면서 손을 베었다. 이에 남자들이 여자 4호에게 달려가 연고를 발라 주는 등 지극정성을 보였다.


그러나 여자 4호가 호감을 느낀 남자 6호가 별 반응을 보이지 않자 "내가 힘들 때 위로해주고 싶은 마음이 없냐"며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여자 4호는 "오늘 너무 힘든 날이었다"며 "누군가 날 좀 위로해 주거나 기댈 어깨가 필요했다"며 눈물을 보였다. 또 "나 미치겠다. 오늘 정말 슬픈 날이었다"며 "이럴 때 누군가에게 기댈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냐"며 마음을 드러냈다.
 
여자 4호는 인터뷰에서도 "여기 들어올 때 짝을 찾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이 있었다. 아버지가 4년 전 쓰러지셨다. 결혼 이야기를 잘 안하셨는데 그 때부터 많이 하시더라"고 결혼을 서두르는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이날 여자4호는 최종선택에서 아무도 선택하지 않아 커플결정에 실패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남자5호와 여자1호가 유일하게 짝이 됐다. (사진-S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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