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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LTE 태블릿 요금제 출시.."1GB 더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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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LTE 태블릿 요금제 출시.."1GB 더준다"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12.2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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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4세대(4G) LTE(롱텀에볼루션) 태블릿PC 출시에 맞춰 관련 요금제를 29일 선보였다.

요금제는 데이터 이용량에 따라 3GB(기가바이트), 6GB, 9GB, 15GB 등 4종류로 나왔다. 각 요금제의 기본료는 3만5천원, 4만9천원, 5만9천원, 7만9천원으로 책정됐다.

내년 2월말까지는 요금제별로 데이터 이용량을 50% 추가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요금제에 따라 최대 최대 22.5GB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요금제는 경쟁사인 SK텔레콤과 비교해 3만5천원 요금제의 경우 0.5GB, 4만9천원 요금제는 1GB의 데이터 이용량을 더 제공한다. 또 SK텔레콤에는 없는 5만9천원, 7만9천원 요금제를 마련해 대용량 이용 고객을 공략하겠다는 방침이다.

6GB 이상 요금제에게는 내비게이션 '유플러스내비'(5천원)와 와이파이존인 '유플러스존'(8천원), 클라우드 파일 저장서비스인 '유플러스박스' 15GB를 무료로 제공한다.


태블릿 약정할인 프로그램을 도입해 요금제에 따라 매월 1만2천500원~2만3천원의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해 약정기간 동안 30만~55만원의 요금 절약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자사 휴대전화 가입자가 LTE 태블릿PC를 동시에 이용할 경우에는 매월 3천원을 추가 할인하는 정책도 마련했다.

LG유플러스는 요금제 출시에 맞춰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8.9 LTE'를 비롯한 다양한 LTE 태블릿PC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LTE 스마트폰 가입자를 위해서도 내년 2월까지 신규 가입자에 대해 가입비 3만원을 면제해 주고 요금제별 데이터 이용량을 1.5배 추가 제공하는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최근 수도권과 광역시를 포함한 84개 도시와 주요 고속도로에서 LTE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내년 3월까지 LTE 전국망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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