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사장 이유일)는 내년 1월 인도 프라가티 마이단에서 열리는 제11회 델리 모터쇼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쌍용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XIV-1, 순수 전기차 코란도 E(Korando E) 등 콘셉트카 2대와 렉스턴, 코란도 스포츠를 비롯한 양산차를 선보인다.
영업부문 최종식 부사장은 "격년제로 개최되는 인도의 대표적인 모터쇼에 참가해 현지 언론과 관계자, 소비자들에게 첫 선을 보임으로써 인도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차는 내년 렉스턴을 시작으로 코란도 C 등을 반조립제품(CKD) 형태로 선보이면서 인도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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