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13일 티켓몬스터에서 판매하는 나이키루나에어라는 제품을 10만6천원에 구매를 했습니다.
얼마전 12월 중순경 드럼세탁기 세제를 풀어 약 1시간 정도 담가뒀다 세탁을 하려고 보니 운동화 옆면에 있는 나이키 상표가 모두 벗겨져 있었습니다.
깜짝 놀라 티몬 소비자 상담실에 통화 후 판매업체 전화번호를 받아 연락했지만 세탁 방법에 문제가 있었다며 반품 및 환불이 안된다고 하네요. 구매 일자도 한 달이 지난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대체 저렇게 우습게 변해버린 운동화를 어떻게 신고 다니라는 건지...
한번 신지도 않는 운동화를 세탁할 리 없고 한달도 지나지 않아 세탁하는 사람도 없겠죠.
판매자 측 주장처럼 제 세탁 방법에 문제가 있었으면 상표 부분만 저렇게 흉하게 벗겨지는 일은 없을거라고 판단됩니다. 또한 어디에도 운동화의 세탁방법이나 주의사항등이 없었습니다.
이제는 과연 저 허술한 운동화가 정품이 맞기는 한건지 의심이 드네요.
환불까지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같은 제품이나 비슷한 금액대의 정상적인 제품으로 교환을 바랍니다. (제보자=정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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