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사장 김상헌)은 iMBC와 제휴를 맺고 MBC 인기 방송 프로그램의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NHN은 네이버의 '영화' 카테고리에 'MBC 전용관' 코너를 개설해 인기 프로그램을 1편당 700원에 제공한다.

대상 프로그램은 '심야병원',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무한도전', '놀러와', '불만제로', '위대한 탄생2' 등 현재 방송 중인 프로그램과 '환상의 커플', '베토벤 바이러스', 파스타' 등 종방한 인기 프로그램이다.

NHN은 우선 200여편에 대해 서비스를 시작한 뒤 내년까지 대상 프로그램을 4천여편으로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