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내년 1월1일 자로 박준(63) 국제사업총괄 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한다고 29일 밝혔다.
박 사장은 신동원 부회장과 각자 대표 이사를 맡게 되며 이상윤 대표는 상임 고문으로 자리를 옮긴다.
1981년 농심에 입사한 박 사장은 미국지사장, 국제담당 이사를 거쳐 2005년부터 국제사업총괄 사장을 맡아온 해외사업 전문가다.
농심은 “2015년 매출 4조원 달성을 중기 목표로 설정하고 미국과 중국, 일본, 러시아 등 기존 해외 거점은 물론 다른 지역으로도 활발하게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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