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별세 오보로 한바탕 해프닝이 벌어졌다.
보건복지부 장관과 열린우리당 의장을 역임한 김근태 한반도재단 이사장이 29일 오후 별세했다는 기사는 오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언론에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별세했다는 속보가 연이어 나왔지만,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측은 언론에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민주당 공보실은 아주경제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아직 인공호흡기를 제거하지 않았다"고 말했으며, 서울대병원 관계자도 사실무근이라고 전했다.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은 지난 11월말부터 뇌정맥혈전증으로 서울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은 현재 뇌가 관할하는 장기들의 기능이 떨어져 위독한 상태이지만 호흡중이고 오늘이 고비라는게 병원측의 설명이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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