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이 2011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 시트콤 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고영욱은 29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1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코미디 시트콤 부문 신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영욱은 "너무 감사하다. 룰라 활동 당시 가요대상 받은 후 15년만에 받았다. 예능에 데뷔한 지 15년이 넘었는데 적응 못하고 있을 때 도와주신 김영희 PD와 '하이킥' 김병욱 PD에게 감사 드린다"며 "커플상에 나 대신 서지석과 박하선이 올라는데 좋은 결과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영욱은 극 중 연인이었던 박하선과 서지석에게 유행어인 "주접들 떨고있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올해 MBC 방송연예대상은 개인이 아닌 프로그램에 최고 영예상인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을 시상하는 방식으로 변화했다.
(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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