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에 몸담았던 (MLB) 출신 투수 로스먼 가르시아(32·베네수엘라)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30일(한국시간), 베네수엘라 아라과 타이거스의 마뉴엘 로드리게스 대변인에 따르면 “가르시아는 전날 경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사고를 당했다. 신이 몰고 가던 차가 길을 벗어나 나무를 들이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3년부터 멕시코 레인저스 팀에서 투수로 활약했던 가르시아는 최근 베네수엘라 팀으로 이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적 부진으로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가르시아는 2008년 멕시코 시티 레드 데빌스를 거쳐 올해 고국으로 돌아와 아라과 타이거스에서 선수생활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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