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암 걸릴 확률이 36.2%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9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09년 국가 암 등록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평균수명인 81세까지 생존할 경우 평생 암 걸릴 확률은 36.2%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9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09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국내 암 환자 수는 80만 명인데 완치율은 59%에서 62% 수준으로 향상됐다.
또한, 개인이 평생 동안 암에 걸릴 확률은 36%로 국민 세 명 중 한 명꼴이다.
남성이 여성보다 암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국립암센터에서 조사한 것으로 남성들이 음주나 흡연 등 발암물질에 노출되는 생활습관이 많기 때문이다.
남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위암(20.1%)이었다. 이어 대장암(15.2%), 폐암(14.1%), 간암(12%), 전립선암(7.4%) 순이었다.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28.7%), 유방암(14.4%), 대장암(10.6%), 위암(10.5) 순으로 집계됐다.
평생 암 걸릴 확률을 접한 네티즌들은 “평생 암 걸릴 확률, 생각보다 암 걸릴 확률이 높은데?”, “평생 암 걸릴 확률, 술담배 끊어야겠다”, “평생 암 걸릴 확률, 암 치료법도 함께 개발되지 않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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