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태 고문은 지난 30일 64세를 일기로 별세한 후 31일까지 2만5천여명의 조문객이 다녀갔다.
특히, 31일에는 김 고문의 부인인 인재근 여사와 유가족, 이해찬 전 국무총리, 이인영 전 최고위원, 장영달 전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관식이 열렸다.
이날 함세웅 신부를 비롯해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임채정 전 국회의장, 민주통합당 손학규 상임고문을 비롯해 민주통합당 소속 전 현직 의원 100여명이 빈소를 지켰다.
또 한나라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과 김형오 전 국회의장, 정몽준 전 대표, 서청원 전 미래희망연대 대표, 김무성 남경필 안경률 이종구 의원,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등도 조문을 다녀갔다.
네티즌들도 "김근태 고문은 민주화 운동의 상징이었다" "고문 후유증으로 많은 고통을 당했는데 하늘에서는 편히 쉬길" 등 애도를 표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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