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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의원 "디지털운행기록계 설치비 100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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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의원 "디지털운행기록계 설치비 100억원 확보"
  • 노광배 기자 ikbcch9@hanmail.net
  • 승인 2012.01.0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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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의원은 "지난달 31일 국회 본회의에서 2012년도 예산안이 의결되면서 버스, 택시 등 운수사업자가 2013년까지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디지털운행기록계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비 100억원이 확보됐다"고 2일 밝혔다.


정부는 교통안전정책의 일환으로 버스, 택시, 화물차 등 사업용 차량에 2013년까지 기존 아날로그 운행기록계를 신형 디지털 운행기록계로 교체하도록 의무화했는데, 교체비용은 사업자가 전액 부담하도록 했다.


버스, 택시 및 화물자동차 등 운수업계가 경기침체, 고유가 및 수요 감소로 유례없는 경영난에 봉착해 지원이 필요한 상황임에도 안전장치 부착비용을 사업자에게 전액 부담시키고 있어 운수업계의 경영난이 크게 가중됐다.


특히 개인택시 사업자의 경우 한 달 수입은 100만원 대에 머물고 있는데, 교체비용은 60~70만원이나 되어 디지털운행기록계 장착이 큰 부담이 됐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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