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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추위 녹이는 온정의 손길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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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추위 녹이는 온정의 손길 줄이어
  • 노광배 기자 ikbcch9@hanmail.net
  • 승인 2012.01.02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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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고창군에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고창매화라이온스클럽(회장 이숙진)은 지난 30일 회원들이 불우이웃돕기 운동을 전개해 모은 성금으로 지역 내 독거노인에게 전해 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방한 내의 60벌을 고창읍에 전달했다. 


 

2008년 3월에 발족한 매화라이온스클럽은 40명의 여성회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관내 저소득층 고등학생에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소외계층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고 있어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김이종 고창읍장은 “최근 경제 한파 속에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온정의 손길이 끊임없이 이어져 우리들에게 한 줄기 희망의 빛을 안겨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고창에서 건설업을 운영하고 있는 한일건설 대표 정기표씨는 무장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0만원 상당의 쌀 80포를 무장면에 기탁했다.


정기표씨는 그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매년 쌀을 기탁해 왔으며, 기탁한 쌀은 관내 경로당, 독거노인, 장애인, 조손가정 등 수혜를 받지 못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병섭 무장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사랑의 쌀을 기탁해주신 정 대표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그 마음이 주변 이웃들에게 전해져 행복한 겨울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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