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지난 1년간 중앙부처 등의 각종 평가에서 행정의 우수성을 높이 인정받는 한해를 보냈다.
북구는 2011년 한해동안 전국단위 평가에서 53개 분야의 수상실적을 올리면서 17억9천679만원의 특별교부세, 보조금 등의 상사업비를 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조기집행실적 평가 최우수기관 6억원, 예산효율화 우수기관 1억원과 소방방재청의 재난관리 우수기관 8천만원 등 중앙부처의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13억2천여만원의 특별교부세 등을 받았다.
또한 광주시 주관 쓰레기 감량 최우수구 1억4천400만원, 기초질서지키기 최우수구 1억3천만원, 평생학습도시기반조성 우수구 7천200만원 등 4억7천여만원의 보조금과 상금을 받았다.
또한 제1회 지자체 생산성대상 우수상,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상과 4개 부분 수상,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실천 계획서 평가 최우수등급, 평생학습도시 및 여성친화도시 선정과 가족친화기관으로 인증되기도 했다.
특히 북구는 지난 연말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11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65개 광역시 자치구에서 1위, 211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2위로 전국 1등급 최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됐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그동안 주민을 위해 감동행정 서비스를 제공한 900여 공직자와 45만 구민 모두가 노력한 결과이다”며 “2012년에도 아름다운 이웃 다함께 잘사는 북구를 만들기 위해 각종 시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송광운 북구청장 취임이후 총 288회 90억4천78만원의 상사업비를 받아 평생학습 특화 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을 위한 복지사업을 추진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