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지난 1일자로 우종수 전무를 부사장(사진/46)으로 승진 발령했다.

신임 우 부사장은 이번 인사로, 한미약품 팔탄공단과 본사 신제품개발본부를 총괄하게 됐다.

우종수 신임 부사장은 영남대학교 제약학과 출신으로 1990년 한미약품에 입사한 이후 국내 제약분야 최대규모 기술수출 성과였던 마이크로에멀젼 기술과 고혈압치료 개량신약 아모디핀, 아모잘탄 등 개발을 주도해 왔다.

한미약품은 이와 함께 팔탄공단 김태서 상무이사를 평택공단 세파플랜트 전무이사로 승진 발령했으며, 개발팀 김나영 팀장과 팔탄공단 품질보증팀 진성필팀장을 이사대우로 각각 발탁했다.

한편 한미약품의 지주회사인 한미홀딩스(대표 임종윤)는 박준석 이사를 상무이사로, 관계사인 한미IT(대표 남궁광)는 윤병희·한재종 팀장을 이사대우로 각각 승진 발령했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조영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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