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이 황정음의 드레스를 밟아 드레스의 일부가 찢어지는 사건이 발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2011 MBC 드라마대상' 시상식의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보영과 황정음은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우수상을 공동 수상해 무대 아래에서 서로 축하했다.
이때 이보영이 자리로 들어가던 중 황정음 뒤를 따르다 드레스를 밟아 찢고 말았다.
이에 이보영은 당황해 어찌할 바를 모르는 모습을 보였다.
의도치 않은 사태에 이보영은 미안해 하며 "어떡해"를 외쳤고 황정음은 "아까부터 밟히던 거라 괜찮다"며 오히려 이보영을 위로하는 모습을 보여 다시 한 번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황정음 소쿨인데?", "밟은 사람이나 밟힌 사람이 나 엄청 당황했을 듯?", "훈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MBC 섹션TV 연예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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