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의 무서움을 코믹하게 그러나 강하게 와 닿게끔 표현한 만화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술의 무서움’이라는 제목의 짧은 만화가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술의 무서움' 그림에는 못생긴 얼굴의 여성과 남성이 그려져 있는데, 남성이 한 잔씩 술을 마실 때마다 남성의 눈은 점점 개슴츠레해져 가고, 그의 눈에 비치는 여성의 얼굴은 점점 아름답게 바뀐다.
급기야는 만취한 남성이 매우 아름답게 변해있는 여성을 보고 흐뭇한 표정을 지음으로써 '술의 무서움'을 제대로 나타내고 있다.
술의 무서움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이거랑 비슷한 숙취해소제 광고도 있던데..." "정말 술마시면 이렇게 보이나?" "술의 무서움을 이보다 잘 표현할 수는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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